요즘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집에만 있기는 아까워서 약속을 만들어 바람쐬러 다녀왔답니다.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목향원은 주차공간도 여유롭고강남에서 찾아가기에도 45분정도 소요되어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딱 좋더라구요주차를 하고 경사진곳을 살짝 올라가면 목향원이 나와요나무그늘 아래로 벤치들이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며햇빛쬐기도 좋더라구요흡연부스도 초입쪽에 따로 있어서 담배냄새가 공간에 흩어지지않아서 좋았고, 흡연자분들도 흡연부스 반기실 것 같아요가운데는 이렇게 미니미니한 귀여운 연못이 두개 붙어 있었는데요 마치 석촌호수의 서호, 동호를 미니미니하게축소해놓은 느낌이랄까요 ㅎ지금도 평온해지는 뷰가 넘 좋지만,아직은 3월 중순이라 나무들 가지가 앙상한데이제 쌔싹이나고, 잎이 자라고 꽃이 피면 목향원 뷰도훌륭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