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은이의 맛집/리은맛집

창원 / 반지동 - 미스터참치왕 / 스시맛집

리은 Rieun 2024. 2.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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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참치왕


0507-1490-190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로 148-9 4층 408호 반송아이필프라자
포장, 단체 이용 가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창원에 내려갔는데, 여기 스시 맛집이라고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스시 좋아하는 저도 가보았답니다!!

 

 

지하주차장도 주차하기 편해서,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편했답니다. 

 

 

 

반송 아이필프라자 4층으로 올라가면 미스터참치왕 가게가 보여요

다른테이블 자리가 다 차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기 잘했어요!

방문하실 예정이신분들은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각종 대회 입상경력도 벽에 많이 진열이 되어있더라구요!

메달까지 걸려있어서 멋있었어요!!

 

상장을 액자에 넣어두면 더 예쁠꺼 같아요!

 

 

자리가 다 차있어서, 다 먹고 나오는길에 다찌석에 사람이 없길래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파티션으로 룸처럼 되어있는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는 것 같구요. 다찌석도 4명이상 자리가 있더라구요. 2인이나 혼자 방문하는 경우에는 다찌석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가족 4명이 예약을 해놓아서, 테이블 자리로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파티션으로 구분 되어있는 테이블이라 룸 느낌으로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미스터참치왕 미니 메뉴판은 테이블위에 놓여있었구요

단품 스시들도 샐러드, 장국, 우동정도는 함께 나오기 때문에 가격대비 훌륭한편인 것 같아요!

 

저희는 스코스로 주문을 해보았어요. 

스코스는, 처음에 간단한 요리가 나오고, 조그마한 도후 나오구요, 에피타이져 나오구요. 스시는 12피스가 준비됩니다. 그리고 조개탕이 나오고, 튀김, 그리고 마지막에 우동으로 마무리 되는 코스였어요.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셋팅되어있는 물잔과 간장, 간장접시.

 

 

옷은 파티션에 걸려있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된답니다. 스시집이다보니 튀김류도 있어서 그런지 입고 있는 옷이나, 걸어둔 옷에 튀김냄새? 가 많이 베이더라구요. 차량을 가지고 오셨다면, 외투는 차량에 놔두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식전에 나온 멍게와 연어샐러드.

멍게가 싱싱하더라구요. 멍게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연어샐러드도 가볍게 먹기 좋았답니다. 

 

 

락교, 단무지, 초생강, 짱아치가 반찬으로 나와요!

 

 

 

개인별로 테이블매트가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한 회도 한점씩 나오고, 도후 (치즈와 생크림으로 만든 모찌리도후 같은거!)도 미니미니하게 나오네요. 개인 샐러드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제가 먹은 도후가 올려진 접시는 다 먹고 봤더니, 가운데가 금이 가있는건지 홈이 패여있어서, 직원분께 접시를 교체하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놀라하시더라구요. 미처 모르고 내어주신거 같았어요. 

 

처음으로 7피스의 스시가 먼저 나왔어요. 

아쉽게도 스시 메뉴 설명은 전혀 해주시지 않았어요. 

 

광어지느러미, 연어 정도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

물어보면 알려주시겠지만, 손님이 많은 편이라 따로 물어보진 않았어요.

 

스시는 위에 올라가는 횟감인 네타의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한점한점 모두 너무 맛있더라구요!

밥부분 샤리도 간이 적당히 잘 되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밥 양이 작아보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딱 적당하더라구요. 코스로 나오기 때문에, 스시 외에 다른 메뉴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첫번째 판을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ㅋㅋㅋㅋ

 

 

다 먹고다니, 다음 스시들이 등장했어요. 

5피스가 나옵니다. 역시나 메뉴 설명은 전혀 없으시고, 그냥 셋팅해주시고 가셨어요!

 

왼쪽에서 첫번째는 당연히 참치인거 같구요. 옆으로 새우, 세번째껀 모르겠구요, 네번째는 연어 아부리한거, 다섯번째 그릇에 올려져서 나오는건 딱봐도 전복이죠? ㅎㅎ

 

 

저는 생전복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익힌 전복은 부드러워서 좋아해요! 내장까지 손질되어 샤리위에 함께 올려져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전복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맛이 훌륭했어요!!

 

 

마지막 스시는 후토마끼 인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아쉽게도 후토마끼 하나하나의 너비? 간격? 이 너무 불규칙하더라구요.

일단 너무 얇았습니다.... 사진에서도 얇기가 느껴질 것 같아요. 이렇게 얇은 후토마끼는 처음봅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지도 못할 얇기라서 조금 속상했어요. 

 

부모님과 동생은 여기 종종 방문하는데, 다른날엔 이런적이 없었는데 제가 서울에서 놀러와서 데려오신건데 이날따라 왜이런지 모르겠다며 조금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왼쪽아래 후토마끼에는 랩이 벗겨지지 않은채로 함께 나와서.... 조금 많이 ...... 놀라기도 하고, 안그래도 처음에 도후 올려진 접시가 깨져있다고 말씀드렸던 부분도 있어서, 이번에도 또 얘기하면 부모님이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부모님이 불편하실 수도 있을까봐. 직원분께 굳이 말씀드리진 않았어요. .

 

주방장님이 휴무셔서 다른 주방장님이 준비를 하신건지, 셋팅에서 문제가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음식맛은 좋았으나,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이렇게 생기네요.

 

 

 

가지요리도 나오네요. 

제가 가지를 좋아하는데, 가지요리라니 좋네요.

 

십자로 칼집이 나있는 가지에요. 4명이서 4조각으로 나눠먹었어요. 

미리 잘라져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가지를 젓가락으로 찢기가 좀 번거로웠네요.

 

 

 

중간에 조개탕이 나왔는데요, 조개 다 건지고나서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조개탕 너무 싱거웠어요... 

조개 본연의 맛이 깊이 느껴지면 차라리 괜찮은데, 좀 맹맛이 났어요. 

 

저 종류 가리지 않고, 국물 너무 좋아하는 국물 매니아인데, 국물을 이만큼이나 남긴건 처음입니당 ㅠㅠ

 

 

우동나왔습니다. 우동은 기본 우동맛 그대로 잘 느껴졌어요. 맛있었습니다. 

 

 

튀김등장입니다. 튀김은 일식집에서 코스의 끝을 알리는 메뉴죠!

 

튀김까지 잘 먹고 마무리했네요.

스시 좋았는데, 다른 부분에서 조금 아쉽고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서 속상했네요.

 

다음에 부모님이 방문하실 때에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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