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은이의 맛집/리은카페

꼼다비뛰드 (역삼 / 강남) - 웨이팅 필수 베이커리카페 / 웨이팅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 +_+

리은 Rieun 2024. 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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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지만,
항상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꼼다비뛰드
 
여기는 간판도 크게 있지 않고 그냥 입구 문 유리창에 필기체로 써놓은게 다라서
지나다닐때는 무슨 가게인지도 몰랐는데, 어느날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있길래
줄 서있는 분들 중 한분에게 아니, 이게 무슨줄인가요??? 라고 물어봤다가
드디어 그 존재를 알게 되었던 꼼다비뛰드!!
 
우리 집 근처에 이렇게 핫한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니!!!
 
실내는 오래 널부러져 있는 느낌의 분위기는 아니라서
이런 느낌의 카페라기 보다는 테이크아웃 위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곳이에요!
 
카페인데 테이크아웃 위주다? 라면 그 베이커리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다는거겠죠!!!
 
 
 
 

위치는 이런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뭔가 시끌벅적한 카페골목들보다는 좀 더 주택단지로 들어와야 하는 위치에요
 
 
 

꼼다비뛰드카페는 여기에 있어요
간판이 정말 없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아는사람만 찾아올 수 있는 입소문 난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엄청납니다. 
 
 

간판은 없구요, 들어가는 문 유리에 이렇게 꼼다비뛰드를 영어로 적어놓았어요
 
처음엔 꼼므 드하비튜드? 이러면서 읽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다음번에 방문할 땐 가게 이름의 뜻을 물어봐야겠어요. 
영어는 아닌거 같군요
 
 
 

꼼다비뛰드는 심지어 매일 영업하지도 않아요
목, 금, 토? 정도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 포스팅 하는김에 내일 가서 또 웨이팅등록하고 휘낭시에 사와야겠어요
갑자기 포스팅하니까 또 생각나네요 ㅠㅠㅠㅠ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루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군요. 진짜 목, 금, 토 요일에만 영업을 하구요
오전 11시 오픈 오후 5시 마감이지만, 빵을 계속 굽진 않아서 
중간에 빵이 다 팔리면 조기 마감을 한다고해요. 
 
제가 12시 반에 웨이팅 등록하고 40분쯤 입장했는데
이미 빵종류가 많이 없었어요 ^^^^^^^^^^^^^^^^^
 

꼼다비뛰드 방문하실예정이신가요?

오픈런은 기본입니다. 여러분
명심하세요 +_+


앞에 있는 기계에 핸드폰번호 입력하고 웨이팅 등록을 하면
앞에 몇명이 대기중인지 알려줍니다. 저 12팀 웨이팅 걸려있었는데
5분정도 뒤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러니까 앞에서 그냥 기다리셔도 큰 무리 없으실 꺼 같아요!!
시간대는 좀 더 자주 방문해서 파악을 해보겠습니다만, 
일단 일요일 12시30분정도에는 웨이팅이 5분정도? 길면 10분정도 아닐까 싶어요. 
 
빵 종류 이미 많이 없어진건 감수하셔야...... ㅠㅠㅠㅠ
 
 

실내는 정말 단촐합니다. 

여느 카페들처럼 실내에서 오래 머물러 있게끔 셋팅 되었다기 보다는

정말 여기는 베이커리 맛이 훌륭해서 테이크아웃을 하시는 손님들이 많아요!!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_+

 

 

 

쿠키 종류는 그래도 많이 남아있었구요!


 
 

쿠키는 가득 채워져 있으니 신나서 쿠키라도 실컷 영상에 담아봅니다. 
 
 
 

마들렌은 한과마들렌 말고는 이미 다 품절
 
오픈한지 1시간반 밖에 안지났는데
누가 다 휩쓸고 간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한과 마들렌은 시험적인 작품인건지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정말 한과같이 생겼네요 
 
 
 

휘낭시에 (피낭시에) 는 그래도 띄엄띄엄 몇개라도 남아있어요
기본 피낭시에는 기본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구요
 
나머지 피칸 피낭시에나 특이한 피낭시에들은 조금 길다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정말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_+!!!!!
 
 
 

티끄레는 처음 보는 디저트류였는데요
지인에게 마카다미아 티끄레 선물로 사다 주었는데 좀 달달한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파운드 케이크와 예쁘게 생긴 디저트류도 있었어요
타르트 류 인거 같은데, 딸기 좋아해서 살까말까 살짝 고민했네요
 
 
 

 

 

일단 저는 지인중에 빵 너무 좋아하는 분이 꼐셔서 선물용으로 구매를 했어요

더 종류가 다양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담번엔 좀 더 일찍 방문을 해볼까해요!

 

그리고 원래 여기 잠봉뵈르 종류도 팔고 그랬는데

이날은 생산을 하지않으셨다고 해서 초큼 아쉬웠습니당 ㅠㅠ

 

얼마전에 몇일 가게가 문닫으셨었는데,

다시 오픈해서 다행이에요

 

 

 

구매해본 구움과자들이에요

구움과자들은 눅눅하지지않도록 개별포장을 잘 해 주셨으나!!!

다 선물이지만, 이 중에 하나는 제꺼라고 산건데 그게 뭔지 찾느라

엄청나게 고민을 했다지요 하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

 

개별 메뉴 이름은 적어주시지 않기 때문에

혹시 구분이 필요하시다면 포장전에 미리 말을 하시면 신경써주실 것 같아요!

 

 

 

캬라멜 피칸 피낭시에가 다행히 2개가 남아있길래

두개다 구매하면서 하나는 제가 먹어보았어요

 

다행히 손으로 만져보면서 피칸의 느낌을 찾아서 바로 실패없이

구분을 해서 다행이었어요 하하하하

 

사진으로 근접샷 찍어보았는데요

겉에 코팅된 캬라멜이 많이 달지는 않으면서 캬라멜의 식감을

물씬 살려주면서도 전반적으로 구움과자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피칸의 고소함까지 살려줘서 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선물해 준 지인이 보내준 인증샷인데요

너무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다음엔 자기가 와서 직접 웨이팅을 해서 사겠다며 

아주아주 칭찬을 칭찬을 하더라구요

 

휘낭시에는 정말 최고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_+

 

말 나온김에 또 가봐야겠어요.....너무 맛있어.........................

나 살쪄도 몰라요.................................

 

나 빵순이 아닌데 맛있는건 맛있는거네요정말..... 체고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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