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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타츠 - 한남동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리은 Rieun 2024. 2.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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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티스토리에 지도 첨부되는거 저 왜 이제 안걸까요 하하하;;;

 

한남타츠 


영업시간 매일 16:30 - 24:00
라스트오더 23:20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37 1층 한남타츠
02-797-0624

 

https://www.instagram.com/hannamtatsu/

한남 타츠 인스타그램


https://app.catchtable.co.kr/ct/shop/tatsu1
한남 타츠 예약링크 - 캐치더테이블

 

한남타츠

신선한 재료와 볼거리 가득한 오픈 주방이 매력적인 이자카야

app.catchtable.co.kr

친구들이랑 근처 카페 갔다가 저녁에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에 이자카야 검색하다가 들러본 한남타츠! 이름은 익히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을 해보았네요!

 

앞쪽에 발렛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고로 발렛비는 5,000원이에요!

한남타츠는 입구에서 살짝 반계단 내려가는 반지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실내가 워낙 넓고, 층고가 높아서 분위기가 오히려 좋았어요. 

 

 

매장 한가운데는 바 테이블이 위치 해 있어서 바에서 한잔 하시는 것도 분위기가 좋겠더라구요.

 

한남타츠는 캐치더테이블로 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구요, 물론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

 

아래는 한남타츠 메뉴판이에요.

한남 타츠 메뉴판 정말 완전 제스타일이에요! ㅋㅋㅋ

타다끼, 사시미, 단새우회, 후토마끼, 꼬치류 등등등 정말 모두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가득가득해서 뭐 주문할지 친구들이랑 메뉴판을 한참 정독했던 거 같아요!

 

 

주류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이 있는데, 오이스터베이 9만원입니당. 가격보니, 역시 와인은 콜키지프리가 제맛이죠 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랑 생각하면 10만원 미만의 와인이라면 좋은 것 같아요!

 

캐치더테이블에 보니까, 편의시설 안내문에는 콜키지 프리라고 되어있긴 한데요, 아래쪽에 설명을 읽어보니까 2월동안은 콜키지 차지가 따로 발생을 하나봐요. 그 이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콜키지를 하실 분이라면 매장에 전화로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저도 한번 또 방문할 예정이긴 한데, 콜키지 프리로 알고 있었어서 혹시 방문하게 되면 미리 확인전화를 하고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화요를 주문했어요. 저는 소주를 못마시고, 친구들은 술을 좋아라하고 하하하. 화요는 토닉이랑 섞어서 먹을 수 있으니 알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저는 뭐 거의 토닉에 화요 살짝 타먹는 느낌으로 먹고 친구들은 저랑 반대로 제조해서 먹은 것 같네요 ㅎ 

 

 

 

광어고노와다 주문했어요. 

저 고노와다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예전에 지인이 이자카야 운영했을때는 정말 자주 들러서 고노와다를 아예 종이컵에 받아서 안주로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립군요 ㅋㅋㅋㅋ 지인이 또 이자카야를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식용꽃으로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져서 나온 고노와다 + 생선회

회 안쪽에는 무순을 넣어서 너무 예쁘게 잘 감싸놓았어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습니다. 음식들이 예쁘게 나와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ㅋㅋㅋ

 

고노와다 듬뿍듬뿍 뭍혀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해초무침이 상큼하니 너무 맛있어서 리필을 여러번 했던 것 같아요. 해초무침도 일식집에서 빠질 수 없는 기본찬 중 하나인데, 심지어 맛있어서 더 좋아요 :)

 

장국은 후토마끼 시켰더니 함께 나오더라구요! 1인당 따로 주셔서 좋았어요. 

 

 

저녁먹기는 애매하고, 입은 살짝 심심해서 찾아온 이자카야여서, 후토마끼도 주문을 해보았어요. 4명이라서 한줄 훌로 다 시키니까 딱 적당하더라구요! 후토마끼는 한 조각이 크지만, 한입에 와앙- 하고 다 먹어야 조화롭답니다!! 하하

 

 

감바스도 시켜보았어요. 

감바스는 그런데 뭔가 살짝 주방에서 실수가 있으셨는지 저희가 생각한 염도보다 훨씬 훨씬 더 짠맛이 강해서, 먹다먹다 도저히 안될꺼같아서 조심스레 직원분께 혹시 좀 덜 짜게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더니 흔쾌히 다시 손을 봐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제조가 잘못된 것 같아요. 음식이 이렇게 짤 수가 없거든요?! 저는 심지어 좀 짜게 먹는편인데도 먹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고노와다는 조금 남아서 그릇이 테이블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직원분이 새로운 메뉴 내어주실 때 작은 그릇에 옮겨담아주셨어요. 직원분들이 모든 테이블을 잘 체크하시면서 부족한게 없는지 확인해주셔서 서비스 부분에서 상당히 편리하게 느꼈어요!

 

 

 

주방에서 다시 제조되어 나온 감바스에요. 처음보다는 덜 짜게 만들어주셨지만, 이미 재료에 베여버린 salty 함까지 모두 뺄 순 없었어요. 그래도 다시 이렇게 제조도 해주시고, 직원분이 계속 체크하며 봐주시고

 

 

예쁜 멜론 + 프로슈토 안주까지 서비스로 주셔서 감바스보다 과일을 훨씬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바스도 염도 조절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재료 자체는 새우도 탱글탱글하니 너무 퀄리티가 좋았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감바스는 다음에 다시 도전을 해보려고 해요! 

 

그나저나 서비스로 주신 멜론 프로슈토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게다가 식용꽃이랑 동글동글 예쁘게 다듬어주신 멜론까지 너무 예뻐서 오히려 기분좋아졌어요 ㅋㅋㅋ

 

서비스최고에요

 

 

 

화장실은 1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건물 밖으로 나가는 화장실은 너무 번거로운데, 한남 타츠의 화장실은 매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리했어요.  화장실도 쾌적해서 좋았답니다. 

 

 

입구 맞은편 벽쪽에는 룸이 있더라구요. 룸은 닫혀있어서 안을 보지는 못했는데 한남 타츠는 룸테이블도 있어서 단체석이나 프라이빗한 모임자리로도 예약하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이닝 사케라니, 한남타츠에 정말 어울리는 부제입니다. 

음식들이 정말 훌륭했던 이자카야에요!

 

음식들 너무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은데다가

서비스까지 너무 좋아서 꼭 다시 오고싶은 매장이에요

 

한남타츠 청담점도 있더라구요.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음에 청담점도 한번 방문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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