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은이의 일상

라울뒤피 ; 행복의 멜로디 전시 - 더현대서울

리은 Rieun 2023. 7.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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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 현대서울에서 하는 라울뒤피 전시를 다녀왔어요

9월 6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니 아직 한달 넘게 남아있죠ㅎ

 

 

 

오디오 가이드 들으실 분들은 이어폰 꼭 챙기세요!

 

 

전기요정 섹션에서만 촬영 가능합니다

 

 

 

 

 

 

https://naver.me/5s3bv9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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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동안 삶의 어두운 측면 대신 밝고 화사한 색채로
‘빛과 색의 축제’를 정열적으로 표현하기 원했던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추한 것을 지우도록 되어 있다.”




더현대 서울 생기고 처음 다녀와봤어요

전시회도 볼겸 백화점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좋네요!

 

주차요금은 5만원 이상이면 1시간이구요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분들은 카톡 친구추가 하면

2시간 무료 넣어주니 참고해주세요 :)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전은

더현대서울 6층에서 관람하실 수 있어요

 

티켓 예매부스에서 티켓 구매해봅니다. 

1인당 2만원이에요

 

웨이팅은 없구요 바로 관람가능해요!

 

 

 

포토존에서 사진찍어줍니다 :)

 

라울 뒤피는 프랑스 화가에요
프랑스의 화가. 초기에는 인상파와 야수파, 입체주의에 경도되었으나 이후 밝고 장식적인 색채와 스케치하듯 빠르게 그은 선들로 이루어진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기법을 발전시켰다. 회화뿐만 아니라 책의 삽화, 직물 디자인, 실내장식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울 뒤피 [Raoul Dufy]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전시 관람 후에 카카오 채널 추가하면

2시간 주차등록 해주니 참고해주세요

 

 

 

따란 입장을 해볼까요

 

 

 

라울뒤피전은 촬영이 불가한 전시회랍니다. 

단, '전기요정' 섹션에서만 촬영이 가능해요!

 

현재, 예술의 전당에도 라울뒤피전이 전시중인데요

전기요정 작품은 더현대서울 전시회에만 있어서

이거보러 여기오시는 분들도 많다고하더라구요!

 

 

 

도슨트는 따로 없구요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요

 

그래서 이어폰 챙겨오시면 qr 코드 있는곳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이어폰을 안챙겨와서 아쉬웠어요 ㅠㅠ!!

 

 

 

전기요정 섹션이에요

사람들 많이 몰려있죠!

 

가장 큰 작품이에요

 

프랑스 전기회사의 의뢰를 받아 만들어진 벽화로

전기에 관련된 100명의 인물들이 그림에 표현되어있답니다. 

 

 

 

자세히 보면 이름들이 쓰여있어요

 

 

 

이분이 전기요정이실까요??

 

 

 

 

작품이 옆으로 길답니다. 

100명이 맞는지 다 세어볼 순 없지만

하나하나 표현해놓은게 재밌어서 다 찍어봤어요 :)

 

 

 

 

전시회 관람이 끝나면 굿즈샵이 나오는데요

관람 중 마음에 들었던 그림이 인쇄된 엽서 두장을 데려와서 집에 붙혀놨어요 ㅎ

 

 

 

 

라울 뒤피( Raoul Dufy )는 1877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도시 르 아브르에서 아홉 자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자란 그는 14세 때 커피 수입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야간에는 르 아브르 시립미술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Bonnat의 작업실에서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의 초기 작품은 클로드 모네와 외젠 부댕의 회화에 가까운 경향을 보였다.

뒤피는 1905년에 열린 앙데팡당전에서 앙리 마티스의 《사치, 평온, 쾌락》(1904)을 보고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새롭게 발견한 야수파의 양식에서 큰 영향을 받은 그는 강렬한 색채와 두꺼운 검은 윤곽선을 특징으로 하는 회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1906년과 1907년 그는 야수파 전시에 참여했다. 《트루빌의 포스터》(1906)나 《깃발이 내걸린 거리》(1906)는 대담한 색채와 급하게 그린 표현적인 인물의 묘사에서 그의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할 수 있다.

1908년 뒤피는 입체주의에 이끌렸고,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와 함께 에스타크를 여행하는 동안 세잔(
Paul Cézanne) 풍의 화법에 다가섰다. 뒤피는 세잔의 작품을 탐색하면서 공간의 새로운 구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듬해에는 뮌헨을 방문하여 독일 표현주의와 뮌헨의 장식미술을 보고 활동 분야를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1910년 패션 디자이너 폴 푸아레(Paul Poiret)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직물디자인 작업을 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뒤피는 장식미술 분야에서 활동범위를 더 넓혀 장 콕토(JeanCocteau)를 위한 무대장치를 디자인했고, 도자기도 제작했다. 또한 장식에 대한 관심이 회화 분야에도 투영되면서 밝고 장식적인 색채와 스케치하듯 빠르게 그은 선들로 이루어진 색채 회화를 창조하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은 대부분 이 시기, 즉 1920년부터 193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경쾌한 색채와 얇고 넓은 채색, 패턴화된 표면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기법을 발전시켜 나갔다.

뒤피의 그림 소재는 다양하다. 여성 누드, 목욕하는 사람들, 연회, 뱃놀이, 경마장, 요트경기, 서커스, 투우, 오케스트라, 산책길의 풍경, 해변, 창이 열린 실내 등 모두 당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는 간결하면서도 유창하고 상당히 리드미컬한 양식으로 이러한 일상의 소재들을 작품에 담아 삶의 기쁨과 평화를 일깨워 주었다. 그래서 미국의 여류작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Stein)은 “뒤피의 작품, 그것은 쾌락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1925년에 뒤피는 파리 만국박람회에 벽에 거는 장식품과 도자기 분수반을 전시했고, 그의 작품들은 박람회의 다른 전시작들과 함께 아르데코 양식이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12년 뒤인 1937년에 다시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을 때, 뒤피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던 거대한 프레스코 벽화를 출품했다. 《전기 요정》(1937)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근대 과학기술에 바치는 경의를 표현한 것으로, 이 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들 중 하나인 ‘전력 공사’의 벽을 장식하며 과학이 발전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파노라마였다.

뒤피는 말년에 만성적인 다발성 관절염으로 혹독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지칠 줄 모르고 작업을 계속했다. 이 시기의 작품은 대지와 자연에 대한 찬가, 들판에서 노동하는 정경 등이 주를 이뤘다. 오케스트라를 다양하게 해석하며 묘사한 음악을 주제로 한 연작도 다시 등장했다. 뒤피는 1952년 제26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회화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채 1953년 포르칼퀴에에서 생을 마감했다. 일생동안 삶의 어두운 측면 대신 밝고 화사한 색채로 ‘빛과 색의 축제’를 정열적으로 표현하기 원했던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추한 것을 지우도록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울 뒤피 [Raoul Dufy]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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